상세 컨텐츠

본문 제목

에그타르트 찐덕후가 직접 다녀온 포르투갈, 마카오 인생 에그타르트 솔직 후기

FLYing/Out

by 유두브유 2025. 9. 23. 22:38

본문

 

포르투갈, 마카오, 홍콩 에그타르트 찐 비교! 에그타르트 하나 보러 해외여행 떠난 찐 덕후의 솔직 후기! 인생 에그타르트 찾기, 더 이상 헤매지 마~

여행지에서 인생 디저트 찾는 거? 이거 완전 내 얘기임. 남들이 여행 가면 미슐랭 레스토랑을 찾을 때, 나는 에그타르트 로드맵부터 짜는 사람이 바로 나야나! 솔직히 말해서, 빵순이들 마음 다 똑같은 거 아니겠음? 😋 그래서 오늘은, 내가 10년 넘게 에그타르트 하나 보고 마카오를 20번 넘게 다녀온 썰과 함께, 마침내 원조의 성지 포르투갈에서 찐 인생 에그타르트를 만난 이야기를 풀어볼게. 이거 보면 다들 당장 비행기 티켓 끊을지도 모름! 😉

 

내 에그타르트 순례의 시작: 마카오, 로드 스토우 🚶‍♀️

내 에그타르트 순례는 마카오에서 시작됐어. 뭐랄까,

그때까지만 해도 에그타르트가 이렇게 사람 미치게 하는 음식인 줄 몰랐지.

그렇게 큰 기대 없이 그냥 '마카오에 왔으니 먹어봐야지~' 하고 한입 베어 문

로드 스토우(Lord Stow's) 에그타르트. 그 순간... 어라?

이건 그냥 에그타르트가 아니었음. 진짜 이건 다른 차원의 음식임.

겉은 바삭한 수준을 넘어선 와자작! 하는 겹겹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 파이지였고,

속은 입안 가득 부드럽고 진한 커스터드 필링이 꽉 차 있었어.

씹을 새도 없이 스르륵 녹아내리는 그 맛! 완전 미쳤음.

그 뒤로 난 에그타르트 덕후가 되어버렸고,

그 맛을 잊지 못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마카오를 20번도 넘게 다녔어.

솔직히 마카오 가는 이유의 8할은 에그타르트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. 🤣

한국에 돌아와서도 에그타르트 앓이를 했지만, 늘 아쉬웠지.

대부분 파이지가 페이스트리가 아니라 그냥 쿠키 같은 타르트지였고,

페이스트리를 쓰는 곳은 필링이 너무 별로였거든.

진짜 '이거면 됐다!' 싶은 곳이 없었음.

내 생각엔 마카오 로드 스토우의 그 맛을 따라올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단정하고 있었지.

그래서 '급' 에그타르트가 당길 땐, KFC가 가격, 맛, 가성비 면에서 최고의 대안이었을 정도였음.

뭐랄까, 로드 스토우 맛을 기억하는 내 입맛엔 KFC가 나름 선방하는 느낌? ㅋ

드디어 원조를 만나다: 포르투갈, 파스테이스 드 벨렝

그렇게 에그타르트 갈증을 느끼며 살다가, 코로나가 끝나고 드디어 포르투갈로 떠났지.

10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리스본에 도착한 단 하나의 목표! 바로

파스테이스 드 벨렝(Pastéis de Belém)에 가는 거였어.

이미 마카오 에그타르트에 익숙해진 내 입맛이 과연 원조를 어떻게 평가할까 싶었지.

어쩌면 마카오가 더 맛있을 수도 있겠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음.

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... 역시 원조는 못 이겨!

파스테이스 드 벨렝은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.

겉은 바삭을 넘어선 ‘바사삭!’ 그 자체인데, 속은 세상 촉촉하고 진한 커스터드 크림이 꽉 차 있었음.

놀라운 건 느끼함이라곤 1도 없고,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그 맛에 감동 그 자체였다는 거지.

게다가 가격까지 세상 착함! (개당 약 1.3유로) 그 자리에서 몇 개를 먹었는지 셀 수 없었고,

결국 10~20개씩 쟁여서 숙소에 가져갔다니까ㅋㅋ

 

찐 에그타르트 덕후가 직접 비교해 본 순위 📝

마카오, 포르투갈, 그리고 홍콩까지 직접 가서 먹어본 내 에그타르트 비교 순위, 궁금하지?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줄게! 이건 진짜 찐덕후만이 할 수 있는 비교임. 후훗. 😏

순위 상점명 파이지 맛/특징 가격
🥇 1위 포르투갈 파스테이스 드 벨렝 바삭한 페이스트리 신세계! 느끼함 제로, 진한 커스터드 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
🥈 2위 마카오 로드 스토우 바삭한 페이스트리 포르투갈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기름지고 고소한 맛 ⭐️⭐️⭐️⭐️
🥉 3위 홍콩 베이크하우스 부드러운 쇼트브레드 페이스트리는 아니지만, 부드러운 필링과 조화가 훌륭 ⭐️⭐️⭐️

솔직한 후기: 홍콩 타이청 베이커리 (Tai Cheong) 📝

"아니 이게 그렇게 맛있다구요?" 전 솔직히 핫케이크 믹스에 버터 듬뿍 넣은 맛 느낌이었음. ㅋㅋㅋ 남편도 한 입 먹고 "이건 너도 만들 수 있을 듯"이라며... 우띠 마눌 요리 솜씨 디스하네 ㅎㅎ (팩트라 반박불가) 제 입맛엔... 샴푸맛 국수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실패작이었.... 맛나다는 분들도 계시니 혹시나 도전하실 분들은 그냥 한 개만 사 드셔보는 걸 추천! 😉

 

찐 에그타르트 덕후들을 위한 꿀팁 (나만 알고 싶었던) 💡

📌 홍콩에서 로드 스토우 찾기

마카오 에그타르트가 너무 그리운 당신을 위해 꿀팁 하나 더! 놀랍게도 홍콩에서도 로드 스토우 에그타르트를 파는 곳이 몇 군데 있어.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이나 하버시티 근처에 우연히 발견할 수도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다녀봐! 정식 매장은 아니지만, 맛은 거의 똑같음! 마카오까지 갈 시간이 없다면 홍콩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.

⚠️ 10박스씩 사 와도 문제없는 보관 & 반입 꿀팁!
  • ✔️ 보냉 백은 필수: 에그타르트의 생명은 바로 바삭한 파이지와 신선함! 긴 여행 중에도 그 감동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보냉 백에 넣는 게 좋아. 나는 공항에서 받은 비닐에 한 번 싸고, 보냉 백에 다시 넣었었음. 
  • 위생비닐도 가져가서 한박스당 2층으로 쌓아서 박스는 접어서 가지고옴 
  • ✔️ 비닐 포장 후 냉장/냉동: 마카오나 포르투갈에서 사온 에그타르트는 일단 숙소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해두는 게 좋아. 귀국 전에 다시 박스에 넣고 비닐에 한 번 더 싸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. 집에 가져와서는 바로 냉장 보관하고, 먹기 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살짝 돌리면 갓 구운 맛이 살아남!
  • ✔️ 기내 반입은 사랑: 에그타르트는 충격에 약해서 수하물로 부치면 모양이 망가질 확률이 커. 나는 에그타르트 박스를 따로 빼서 기내에 들고 탔어. 다른 짐에 눌리지 않게 조심하는 게 중요해! 내 소중한 에그타르트는 소중하니까! 😉

 

에그타르트 하나에 10시간 비행 각오 가능한 사람?

그럼 포르투갈 무조건 가야 됨. 후회 1도 없음 ✨

 

자주 묻는 질문

Q: 파스테이스 드 벨렝의 에그타르트는 왜 그렇게 특별한가요?
A: 다른 곳과 달리 비밀 레시피를 사용하고 있어.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느끼함 없이 진한 커스터드 필링이 핵심인데, 1837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때문이래! 진짜 차원이 다른 맛임.
Q: 마카오 로드 스토우의 에그타르트가 포르투갈 원조와 어떻게 다른가요?
A: 마카오 로드 스토우는 포르투갈 스타일을 모티브로 했지만, 파이지가 더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강해. 필링도 원조보다 조금 더 달콤하고 진해서,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임!
Q: 에그타르트, 포르투갈과 마카오 둘 다 가야 할까요?
A: 에그타르트 덕후라면 무조건 둘 다 가봐야 함! 둘의 맛과 식감이 미묘하게 달라서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해. 취향에 따라 인생 에그타르트가 달라질 수 있으니 직접 경험해보는 걸 강력 추천함!
 

마지막으로… 에그타르트 하나 때문에 10시간 비행? 나도 가기 전에는 '에이, 설마...'했었지. 근데 진짜 내 인생 에그타르트를 만났고, 다음에 또 리스본에 가면 동선이 좀 무리라도 무조건 넣을 거야! 비행기 2시간 안짝이면 무조건 다시 갈꺼고! "내가 왜 진작 안 갔지?" 후회할 정도로 맛있으니까, 에그타르트를 사랑하는 모든 덕후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해. 꼭 가서 이 감동을 느껴보길! 😊

관련글 더보기